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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산다!

일 중독자에게
배우는 성공 비밀

작성일 : 2015-08-06

워커홀릭의 뇌구조
Dislike
실패한 사람이라 여겨지는 것,
가치 없는 사람이라 여겨지는 것,
할 일이 없는 것
Wish
성공제일주의, 능률주의, 리더자, 실력자
Motto
일이 곧 나다, 하면 된다,
내 존재 이유는 성공

워커홀릭에게 지금 머릿속에 있는 세 가지를 묻는다면, "일, 자존심, 성공적"일 것이다. 워커홀릭(Workaholic)이라는 단어는 1968년 미국의 심리학자 웨인 오츠(Wayne Oates)에 의해 처음 사용됐다. 이후 워커홀릭은 일중독자에 대한 폄하에서부터 사회를 이끌어가는 성공의 표상에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어왔다.

워커홀릭은 에니어그램에서 유형 3번에 해당된다. 성공과 유능함을 추구하고 야망이 있고 역할이나 지위에 대해 주목받기를 원하는 유형이다.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유형을 9가지로 분류하는 에니어그램에서 워커홀릭은 완벽주의자이거나 성공에 중독된 경우가 많은 유형 3번으로 분류된다. 3번 유형은 '성취가(Achiver)'로 꿈이 크고 성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지닌 인간형으로 일을 매우 열심히 한다.
위험한 점은 이들이 스스로 확신과 높은 자존감을 지니고 있어 자신이 답이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 이들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 당신이 성공을 원한다면 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만약 내 묘비병 같은 것이 있다고 하면, 그리고 그 문구를 내가 선택하는 게 가능하다면, 이렇게 써넣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 작가(그리고 러너) / 1949~20** /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
이것이 지금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이다."

마라톤을 30분 이상 하면 최상의 행복감에 젖게 되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러너스 하이에 중독된 게 분명하다.
20여 년 넘게 달리고 있는 그는 달리기가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기록하면서 달리기의 이로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마라톤처럼 긴 지구력으로 써나간 그의 소설 속 문장들에 에너지가 넘치고, 쉼 없이 흥미를 발산할 수 있는 이유는 러너라는 또 다른 인생을 통해 얻은 것이 아닐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성공 스킬│ 빠져들 취미를 가지자

취미는 삶을 훨씬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즐기는 취미를 통해 내 삶의 영역이 새롭게 구성될 수 있다. 특히 워커홀릭에게는 일에 지친 뇌와 육체를 환기해줄 취미가 더더욱 필요하다. 문제는 취미도 일처럼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만.

폴 매카트니

그건 존의 음악이고 난 나의 음악을 할 뿐이다.

73세의 폴 매카트니는 음원 저작권료만으로 일주일에 13억 원 가까이 벌고 있으며, 공연 매출 세계 1위인 현역 가수이다.
2013년 정규 앨범 를 비롯, 2014년에는 보다 영역을 확장해 'Hope For The Future'라는 게임 음악을 만들기도 했다. 고희가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타고난 워커홀릭으로 알려진 그는 1963년 비틀즈(The Beatles) 1집 앨범 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3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진 적이 없다.

폴 매카트니의 성공 스킬│ 근자감(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충만하라

그의 음악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 등 대중적인 소재와 쉬운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보다 사회적인 이야기를 펼친 존 레논과 비교 당하며 상업적이라는 비판도 끊이질 않았다. 그럴 때마다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건 존의 음악이고, 난 나의 음악을 할 거야"라고 말했다고. 이처럼 자신의 신념과 자신의 능력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추구하는 바를 밀고 나가는 것은 워커홀릭에게 가장 필요하고도 기본적인 자질 중 하나이다.

정조

"정신 좀 차리고 보니 국사가 많이 지체되었으니 어쩔 수 없이 보는 것이네. 그리고 나는 원체 업무 보고서 읽는 것을 좋아하네. 그러면 아픈 것도 잊을 수 있지."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는 지독한 워커홀릭으로 꼽힌다. 규장각 제학 김종수가 정조에게 "작은 일까지 너무 세세하게 챙기시면 정작 큰일을 소홀하기 쉽다"고 상소를 올린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이다. 문사가 대필하던 연설문조차 손수 작성했으며 심지어는 유행음악이 빠르다고 빨리 바꾸라고 지적하는 등 그의 오지랖(?)이 뻗치지 않는 분야가 없었다. 옛 문헌을 살펴보면 잠 못 이루는 워커홀릭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정조의 성공 스킬│ 오지라퍼가 되어라!

"작은 것을 거쳐 큰 것으로 나가는 법이다. 그것이 과인이 작은 것이나 살핀다는 지적을 받으면서도 눈앞에 닥친 일부터 해나가려는 이유인 것이다"고 말하는 정조는 지금 시대로 보면 엄청난 오지라퍼(오지랖이 넓은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백성을 위해 세세한 것까지 살핀 정조 덕분에 조선의 개혁군주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조선 시대 마지막 중흥을 이끈 왕이 되었다. 정조의 이런 디테일한 성품을 닮는다면 쾌속승진도 문제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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